89회 - 나만 아는 기묘한 이야기-10~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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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보는 차트를 달리는남자, 89회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2018년 7월 21일, KBS N

제목 : 차트를 달리는남자 89회 - 나만아는 기묘한이야기

 

10위. 우연히 녹음된 의문의소리

9위. 게임속 기괴한 존재들

8위. 숲에서 자란 사람들

7위. 귀신들린 인형들

6위. 독일 대학생 실종 미스테리


 

10위 우연히 녹음된 의문의 소리

 

 한밤중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던 시청자, 어느 한 터널을 지나가는중 멀리서부터 흐릿하게 보이는 한 사람!

한 여성이 도로 한 가운데 앉아있었다. 오싹함을 느껴 서둘러 터널을 빠져나가려했고 출구에 다다르자 희미한 무언가가 들린다. 흐느끼는 목소리로 "가지마~~ 가지마~~" 혼자 라이딩하다 보았다면 경기를 일으켰을수도.

주관적인 생각으론 차에서 일행과 다투어 중간에 홧김에 내려 울고있는 모습일지도...

 


9위 게임속 기괴한 존재들

 

1. 2004년 마비노기에 등장한 정체를 알수없는 케릭터!! 이상한건 일부 유저들에게만 보인다??? 게다가 남매로 보이는 캐릭터가 겹쳐져있었다. 공포스런 모습에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를 확인하고싶어 수많은 문의를 게임사에 남겼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회사의 답변은 " 그런 설정을 만들어낸적이 없습니다." 라고 돌아왔다.

 이후 게임사에서는 케릭터를 삭제하기위해 여러 노력들을 해보았으나, 실질적으로 케릭터를 지우는 방법을 찾지못했다.

결국 최후의 수단인 서버폐쇄를 결정하였고 이후부터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2. 평소 게임을 좋아하던 알렉스홀은 새로운 게임팩을 구매하기위해 벼룩시장을 갔다.  여러 게임들을 구경하던중 아무것도 써져있지 않은 게임팩을 할아버지에게 구매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손자가 하던 게임인데 이젠 쓸모가 없어졌다며 팔게되었다고 했다.

게임팩을 구매한 알렉스홀,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와 게임을 시작하는데....

 

게임을 설정을 아무리 바꾸어도 자신의 케릭터를 "벤"이라며 설정이 변하지 않았던것. 그는 단순히 이상한 버그로 생각하고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불에타죽는 것으로 괴기스러운 엔딩을 맞이하게 되는데, 더욱 충격적인것은 게임 자체에는 불에 타죽는 CG 설정이 안되어있다는것!!!!

그럼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생겨난것일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아 벼룩시장을 다시 찾았으나 게임팩을 팔았던 할아버지는 흔적도 없었고 수소문을 해보니 8년전, 벼룩시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이름이 벤 이었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스, 게임화면에 적힌 의문의 문구 " 절망적인 운명을 만났구나, 그렇지 않니?"

 


8위 숲에서 자란 사람들

 

1. 2011년 9월 독일 베를린 겨울옷을 입고 침낭을 맨 채 시청 앞에 나타난 의문의소년이 나타났다. 자신을 1994년 6월 20일 출생이며 자신의 이름을 레이라고 밝힌소년, 보호시설로 보내져 생활하게 되었다. 그의 말은 5년전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사망하여 아빠와 둘이 숲속에서 살게되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다 문명사회로 나오게되었는데, 아빠가 숲속에서 홀로 죽었기때문이라고 얘기했다. 북쪽으로 계속 걸어가라는 아빠의 유언대로 나왔다고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은 이 소년의 가족들을 찾아주기위해 DNA 유전자등록을 하고 언론에도 공개하였다.

그런데... 소년의 부모가 나타났다??? 알고보니 통신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일에 실증을 느껴 꾸미게 된일이라고 자백하였고, 결국 사기죄로 기소되어 처벌을 받게되었다. 

 

 

2. 우크라이나 한 마을에 주민의 신고로 구조된 아이가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옥사나 발견당시 8살이었으며 5년정도 개들과 함께 자랐다고한다. 조사를해보니 아이를 방치하던 부모때문에 개들과 함께 살게되었고 그 결과 날고기를 먹거나, 네발로 기어다니거나, 손이 있음에도 입으로 수도꼭지를 잠그는등 개들과 완전히 똑같은 습성을 보였다고한다. 이웃의 신고로 다행히 구조되어 사회 적응교육을 받았으나 20살이 되어서도 6살의 어린이의 지적능력을 가진채 살아야한다고...

짐승도 제자식은 아끼는법인데 사람이 더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20살이되어도 개처럼 행동함사회적응을 교육받았으나 6살 어린이 지적능력을 가진채 살아야한다고


7위 귀신들린 인형들

훗카이도에사는 스즈키는 예뻐하던 3살짜리 여동생에게 작은 인형을 선물해주었다. 그러나 동생은 폐렴에걸려 사망하게 되었다. 선물 해주었던 인형을 함께하라며 기쿠코의 유골옆에 올려두었다. 

다음날, 스즈키는 인형을보고 깜짝 놀라게되는데, 원래의 머리길이가 아닌 좀더 자란 모습으로 인형이 있었다.

 

기쿠코의 가족들은 인형에 영혼이 깃든것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한 절에 인형을 맡기게 되었다.

 

그 외에도 가만히 있는 인형들이 갑자기 입을 벌린다던지, 같이 쇼파에 앉아있던 인형이 고개를 돌려 남자를 바라보는 모습까지!! 소름끼치는 장면들이 보였다.


6위 독일 대학생 실종 미스테리

 

2014년 6월, 독일인 대학생 라스 미탱크는 여름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불가리아 바르나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이어 한 호텔에 머물며 월드컵을 구경하고있었다. 그러다 응원하던 팀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현지사람들과 시비가 붙게되었는데 라스는 크게 다치고만다. 

호텔로 돌아왔지만 너무나도 심각한상태, 고막파열, 뇌진탕등 도저히 비행기를 탈수없는 상태가되어 라스 혼자만남고 친구들은 먼저 떠나게된다. 비행기를 타게되면 기압변화로 상태가 더 악화되어 당장에 수술을 권하였지만 병원비가 걱정된 라스는 항생제만 처방받고 병원 주변의 호스텔에 묵게된다.

 

중요한것은 라스가 묵은 호스텔이 암시장이 즐비한 우범지대라는것!! 그날밤, 라스는 어머니께 전화를했고 통화를 하던도중 "엄마, 누군가 나를 쫓고있어요, 호스텔이 안전하지 않은것같아요 "라며 급히 통화를 끊고 집을떠나 도망가기 시작했다.

 

나중에 다시 온라인 비행기탑승권을 구매해달라고 엄마한테 전화했고 이번에도 통화중 4명의 남성들이 쫓아온다고했다. 실제 공항 CCTV로 확인한 결과 공항 메디컬 서비스센터에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간 그가, 갑자기 모든짐을 내려놓고 빠르게 숲속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녹화되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그를 찾아보았지만 결국 그는 찾지못했다고한다. 일부는 그가 마약을했고 환각성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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