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 아름다운 로멘스 vs 추악한 막장 로멘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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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보는 차트를 달리는남자, 90회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세기의 로멘스

 

방영일자 : 2018년 7월 28일, KBS N

제목 : 차트를 달리는남자 90회 - 추악한막장로멘스

 

6위 죽을때까지 한남자만 사랑한 비비안리

5위 신분을넘어선 세기의 로멘스

4위 프랑스대통령의 러브스토리

3위 축구악동을 길들인 평강공주

2위 19년의 순애보 양조위

1위 에드워드 8세 & 심프슨 부인


6위 죽을때까지 한남자만 사랑한 비비안리

비비안리 로렌스 올리비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 뛰어난 외모에 연기력까지 훌륭한 평가를 받고있었다. 1937 영화 파이어 오브 잉글랜드 속 로렌스 올리비에와 만나게되어 영화에서 서로 첫눈에 반하고마는데, 로렌스 올리비에는 비비안리를 향해 “비비안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의 소유자이자 내가 한번도 접해보지못한 매력을 가진 여자입니다.”  라며 고백했다.

이후 서로의 사랑이 깊어져 결혼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비비안리는 연기에대한 집착으로 조울증증세를 보이며 마릴린 멀로와 올리비에의 연기를 질투하기까지했다.

 그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했으나 비비안리는 더 피폐해져가고 1960년 서로를 위해 헤어지기로했다. 비비안리는 조울증에 폐결핵까지 걸렸으며 외로움 때문에 술에 의존하다 그렇게 1967년 55세나이로 사망하게되었다.

그녀의 마지막 모습은 손에는 올리비에의 사진을 꼭 쥔채로...


5위 신분을넘어선 세기의 로멘스

아프리카 흑인왕자와 일반인 여인과의 사랑이야기 아프리카 베추아날란드의 왕자 세레체 카마 당시 영국령이었던 4살에 왕이된 카마는 너무 어린 나이이기때문에 삼촌에게 정치를 맡기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되었고 그곳의 한 모임에서 루스윌리엄스를 만나게되었다. 이후 루스윌리엄스에게 결혼 약속을해 행복을 꿈꾸었다.

그러나, 둘의 사랑은 쉽지 않았다. 흑인과 백인이라는 편견속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들을피해 비밀리에 서로 결혼했다.

 시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고있던 삼촌과 왕족들은 부족의 정해진 규율인 같은 부족의 여인과 결혼해야한다는것을 어겼다며 백인 부인을 단념하거나 왕위를 포기하고 떠나라는 협박속에 카마는 사랑을 선택해 국가를 떠나게 되었다.

추방당한 5년후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과 함께 보츠와나라는 새로운 국가를 건립했고, 첫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사랑과 국가를 모두 얻은 세레체 카마, 위대한 사랑의 결말이다.

 


4위 프랑스대통령의 러브스토리

 

사제관계에서 부부관계를 맺게된 프랑스대통령 39세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젊고 잘생긴 외덕분에 미국의 한 언론에서 가장 섹시한 외모의 국가지도자 5위 선정 되기까지 했다. 그런 그의 사랑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다.

마크롱의 아내 브리지트 트로뉴 63세이며 무려 25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들의 처음은 1993년 시작하는데 트로뉴 고등에 아내 트로뉴는 문학교사로 재직중이었고 당시 마크롱은 중2였다. 마크롱은 트로뉴가 운영하던 연극동아리에서 만남 선생님과 제자 관계를 넘어선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세명의 자녀를 둔 유부녀 트로뉴, 그러나 마크롱은 잊을수 없었고 부모님께 트로뉴와 결혼하고싶어요 전했으나 결사반대하였고 고등학교 3학년, 파리로 전학을 가게되었다.

그러던 중 트로뉴는 2006년 남편과 이혼하게되었고 마크롱 이 소식을 듣고 한 성당에서 결혼을 올렸다.

마크롱의 대선출마에도 트로뉴의 활약이 펼쳐지며 결국 프랑스의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서로의 행복할 미래만 남았다.


3위 축구악동을 길들인 평강공주

누구나 다 아는 수아레스, 악동이라 불리던 그가 돌변했다. 그의 첫 사랑이었던 그녀 소피아는 수아레스가 14살 당시 2011년 처음 만나게되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유소년팀에서 뛰다가 만나게되는데, 축구이외에 관심없었다. 클럽도 수시로 드나들던 사람. 그런 수아레스의 옆에서 소피아는 수아레스의 숙제를 도와주며 칭찬의말을 아끼지 않았고 감동으며 서로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

행복도 잠시, 소피아 발비는 바르셀로나로 이민을 떠나게 되었다. 발비를 다시 만날 방법은 축구밖에 없다며 수아레스는 3년뒤 프로리그에 입단하며 소피아를 다시 만나게되고 2009년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다.


2위 19년의 순애보 양조위

중화권의 대표 잉꼬부부, 양조위 & 유가령 이 둘의 사랑에는 영화같은 러브스토리가있다.

유명 배우였던 유가령 너무나도 힘들었던 일이 생기는데. 1990년 귀가 중 범죄조직 마피아에 납치되어 감금당한채 성폭행을 당하는등 끔찍한 일을 겪게되었다. 그 이유는 뒷돈을 대는 영화에 출연을 거절했기때문. 양조위는 영화 아비정전 촬영 중 이 소식을 듣게되었고 지인들을 동원해 직접 구하러갔다. 유가령은 다행히도 구해졌으나 험한 일을 당한 후 충격과 미안함에 양조위를 멀리함 그녀는 술과 마약에 의존하며 점점 망가져가는 삶을 살았다.

그렇다고 양조위는 포기하지 않았다. 양조위는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매일 꽃다발을 들고가 그녀의 곁을 지켰다. 헌신적인 모습에 유가령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며 끊임없는 순애보에 마음이 열리게되었다.

 그러던중 12년전 납치되었을 당시의 유가령의 나체 사진이 한 잡지에 공개가 되는일이 생겼다. 삼합회에 의에 강제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언론들은 서로가 곧 헤어질것이라 추측하게 된다.

양조위는 즉시 기자회견을 열고 바로 결혼발표를했다. 감동한 유가령, 열애 19년만에 결혼에 골인함 파란만장한 세월에도 흔들리지 않은 양조위와 유가령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가 2위로 선정되었다.

 


1위 에드워드 8세 & 심프슨 부인

1937년 6월 프랑스에서 치러진 세기의 결혼식 하객은 고작 16명 신랑의 가족은 아무도 참석 하지않았다. 신부는 우울함을 상징하는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였다.

 

1936년 12월 한 라디오방송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금부터 영국 국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한 사교모임에서 심프슨부부를 만나게 되었고 이후 크고 작은 파티에 부부를 자주 초청하여 만나게 더욱 친밀하게 지내게 되었다. 서로의 호감이 커져가며 심프슨부인은 이혼을 하였고 결국 서로 사랑을 하게 되었다. 둘의 사랑을 막을순 없었다.

 당시 국왕이었던 조지5세가 세상을떠나게되며 에드워드8세가 국왕의 자리에 오르게되었다. 심프슨부인은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했고 거스를게 없어진 두 사람, 왕위에 오른 에드워드 신속히 그녀와 결혼해 대관식에 함께 참석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왕실에서 모두가 반대하였으며 당시 이혼이 금기시되었던 시절이다. 왕실뿐만 아니라 국민들 또한 모두 반대하였다. 에드워드8세의 사랑은 충신의 간절한 부탁에도 변하지 않을정도로 깊었다.

 

모두의 반대가 두사람의 사랑을 더욱 건고하게 만들었을까? 결국 에드워드8세는 왕위를 버리고 심프슨부인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지만 이후의 삶은 서로가 행복하게 보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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